예산군립합창단이 최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51회 충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도내 시·군 대표 합창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예산군립합창단(단장 김택중 부군수)은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반주자의 연주 아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택중 단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어울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합창의 아름다움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께 수준 높은 합창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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