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음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AI 기반 언어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교육·복지기관과 손잡고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선문대는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서지현 교수 연구팀 △우석대 물리치료학과 △천안인애학교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사)충남도장애인부모회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전문 용화어린이집 △아산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발달장애 아동 조음 발달 향상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선문대는 교육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자 충남·충청권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공공의료·교육기관을 연계한 다학제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유재호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AI 시대에 장애·비장애 간 디지털 접근성 격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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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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