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가 상호 협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경기도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17일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 의장을 비롯한 안산시 관계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동군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했다.
신현광 영동군의장과 김은하 부의장을 포함한 군의회 의원들도 함께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산업, 문화, 해양이 어우러진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인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협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동군과 안산시의 협력은 농산물, 와인, 국악,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하고 문화, 경제, 관광, 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영동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자매·우호 도시 10개소, 국외 6개소 총 16개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며 상생발전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영동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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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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