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
옥천군이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2025년 1회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원안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케 됐다.
심의 통과로 조성될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주차장, 실내체육관, 안전보행로 등 생활SOC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10가구 건립을 결합한 복합형 정주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9억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계획 변경 협의, 대상지 매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친 상태다.
이어 내년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수 미래개발팀장은 “이번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승인으로 사업 추진력이 확실히 확보된 만큼 안남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정주 기반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주거 혁신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동양일보TV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