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시민들의 반려식물 관리 역량을 높이고,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2일 오전 10시∼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체험장에서‘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이번 클리닉에서는 전문가들이 시민이 가져온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병해충 피해 여부 △물주기△비료 사용법 △햇빛·온도 등 환경 관리 요령 등 식물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화분을 지참한 참가자에 한해 1인 1회 분갈이 체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식물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반려식물의 올바른 관리법과 계절별 관리 요령을 안내해, 식물을 통한 삶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식물을 더 건강하게 키우고, 일상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당진 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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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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