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편견을 넘어, 마음이 닿는 오케스트라 한마당

▲ 보은 삼산초(교장 정수정)가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네페스 루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했다.

보은 삼산초(교장 정수정)가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네페스 루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했다.
이날 초청한 네페스 루아오케스트라는 충북 최초의 중증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음악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키 위해 진행 ㅏㄴ 것이다.
학생들은 단원들이 들려주는 따뜻한 선율과 열정적인 연주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열린 시각과 존중의 태도를 익혔다.
정수정 교장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멋진 무대를 선사한 루아오케스트라 단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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