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표 생태문화 명소 자리매김
충북도 내수면사업연구소가 운영하는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5월 16일 문을 연 충북아쿠아리움은 생태·문화·교육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며 충북을 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 ‘토끼와 거북이’ 이솝우화 콘셉트로 한 동화관을 개장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운영과 함께 정크아트 전시 체험, 정서곤충 체험·분양 프로그램 등 참여형 생태교육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가을에는 ‘은빛물결 가을 언어 전시시획전’을 통해 지역 수사자원의 생태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연구소는 김영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아쿠아리움 성장에 헌신한 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종호 내수면사업과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 충북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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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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