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중(교장 조은형)이 올해 개최된 충남도교육청 주관의 음악경연대회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미술실기대회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64회 충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단체부문에서 현악합주로 참가한 ‘음봉 사랑 오케스트라’ 현악반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음봉중은 개인부문에서 출전 학생 13명 중 12명이 실용음악, 양악독주, 국악독주,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예술적 성과는 올해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 11명이 참가해 7명이 입상했다.
조은형 교장은 “학생들이 만들어낸 음악 연주와 미술 작품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쌓아온 시간의 흔적이다. 또한 예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온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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