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장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하트링크 릴레이’ 5차 캠페인을 청주흥덕경찰서에서 진행했다.
이번 릴레이에는 지난 10월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종명 서장이 참여해 “우리 모두의 관심,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임 서장은 “‘나 하나쯤이야’, ‘설마’ 하는 생각으로 지나친다면 학대로 몸과 마음이 멍들어가는 아동들을 구할 수 없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높은 시민의식과 이웃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트링크 릴레이 챌린지'는 청주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4월 이범석 청주시장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이번 릴레이는 다섯 번째 주자로 청주흥덕경찰서가 참여했다. 조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