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도서관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8일 재개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친환경 단열재와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재개관을 앞두고 청소·도색, 전기·통신 공사, 이전 물품 반입 등 마무리 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활기찬 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ws.co.kr
동양일보TV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