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관내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지능형 로봇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지능형 로봇 경진대회(로보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11~ 1115일 최종 경진대회를 끝으로 5회차 과정을 마쳤다.

참가 학생들은 총 5회기에 걸쳐 로봇 코딩 및 설계 능력을 단계적으로 쌓았다.

1~2회기 (1011, 18): 오리엔테이션과 코딩 실습 기초 교육을 통해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3~4회기 (111, 8): 심화 교육을 거치며 로봇의 작동 원리와 복잡한 코딩 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에는 카미봇파이와 큐브로이드 교구가 사용되었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하여 로봇 제작과 코딩 논리를 직접 체험했다.

최종 로봇 경진대회(5회기)는 지난 15일 개최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을 총동원하여 독창적인 로봇 설계와 코딩 미션을 수행하며 기량을 겨뤘다.

이날 심사를 거쳐 참여한 팀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최고의 협력상, 최고의 아이디어상, 디자인 설계상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보챌린지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조기에 접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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