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
청주대 방사선학과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인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은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 1편을 포함해 모두 7편의 연구가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23개 기관(대학의 방사선학 및 의공학과, 임상병원,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교수, 학생, 임상방사선사,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우수학술상은 방사선학과 오민영(3년)·신민영·박선우(지도교수 김성환·성열훈)팀이 ‘흉부 엑스선 검사 시 호흡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검사 안내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우수학술상에는 박사과정 강중호 팀의 ‘초음파를 이용한 체외막 산소화 환자의 심기능 관찰 유용성 평가’, 남기면 외 2명의 ‘엑스선 비사용을 위한 연하곤란 의심환자 비침습적인 소리 자가진단 기기 개발의 예비실험’, 최지환외 2명의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자기공명영상장비의 경사자계에 의한 소음 저감화 및 음성 증폭 시스템 개발’, 이현경외 2명의 ‘영상의학 검사실 환경 개선을 위한 실시간 공기 질 탐지 시스템 개발 예비실험’ 주제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강보석외 2명의 ‘파킨슨병 환자 대상 영상의학적 검사의 고정성을 위한 기울기 센서 기반 손 떨림 보정장치 예비실험’, 양채연 외 2명의 ‘장시간 컴퓨터 작업하는 방사선사를 위한 거북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