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의 신속한 구조활동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주시 서원구 운천동 한 야산에서 등산 중이던 60대 여성 A씨가 미끄러져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119구조대는 현장에서 신속히 응급조치를 한 뒤 무사히 치료 받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A씨는 청주서부소방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남겨 "구조대원분들의 신속한 처치와 따뜻한 응대 덕분에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정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산악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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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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