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대회 모습.

서산해미읍성에서 오는 22일‘9회 서산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해 청소년·어린이, 외국인, 가족 등 3개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041-688-0999)와 이메일(haemicamping@naver.com), 홍보물 내 QR코드로 하면 되며, 대회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연날리기 시연과 연 비행,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 민속놀이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날리기는 음력 12월~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서산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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