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전국 3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가 추진한 임도 조성 사업이 산림경영 효율성, 산림재해 대응력, 친환경 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덕암산 일대에서 추진한 임도 조성사업이 계획성, 재해안정성, 활용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사유림을 연결하는 노망 완결성, 사면 녹화와 절·성토 토공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산림생산·휴양·방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임도 구축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병주 아산시 산림과장은 “임도는 임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재해 대응에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임도 조성·관리에 힘쓰고, 시민이 체감하는 산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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