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Wee센터는 19일 2025 ‘힐링드림’ 사제동행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남 담양 지역의 체험처(소아르떼, 죽녹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루어 미디어아트 관람, 다도 체험, 숲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사제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경험함으로써 긍정적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사제동행 힐링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증가와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마음이 치유되고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사들과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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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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