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물 교회와 교내 전시
청주 일신여중이 교과과목과 양관을 융합해 수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결과물을 교내와 청주시내 교회에 전시회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여름방학기간 통안 교과과목과 양관을 융합해 수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융합교육을 통해 역사와 문화, 교과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여러 교과에서 양관을 주제로 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렀다.
학생들에게 주변 건물을 통한 학습을 통해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직접 산출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 참여도와 학습 동기를 향상시켰다.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은 양관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민노아 선교사와 부례선 선교사의 정신을 배우고 이들의 여성교육을 위한 희생과 사랑, 감사함을 전하는 인성교육을 받았다.
교사들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당연함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감사함을 찾고, 학생 본인의 비전을 정립하고 어떤 가치를 추구할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했다.
과목별 교과연계 융합프로젝트은 국어과목은 양관과 기독교 정신, 여성교육을 주제로 시화전을 개최했고 영어는 민노아 선교사에게 감사 편지, 외국인 친구에게 양관 소개 편지 작성, 양관을 소개하는 Guidebook, Mindmap 제작하기도 했다.
역사과목은 양관과 민노아 선교사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에 대한 학습지 제작하고 진로과목은 조선말에서 일제강점기 동안 선교사가 수행한 역할 조사와 세계시민 보고서 포스터 제작했다.
수학은 양관하면 떠오르는 배경이나 환경, 도덕과목은 선교사들의 삶, 일생에서 중요하게 여긴 가치,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 발자취 들의 탐색을 통한 양관 비전보드를 제작했다.
이설희 교장은 “학생들이 양관과 융합해 수업을 진행한 결과물을 제작했다”며 “과목별 교과연계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기독교정신과 교육의 연관성을 찾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