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은 지난 21일 '아동학대 대응 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응급실에서 보는 학대 사례 및 소견(박관진 교수·충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아동 상담 개입 기법의 이해(김태경 교수·서원대 상담심리학과) △체벌과 훈육의 법적 경계(곽규은 변호사·김앤케이 법률사무소) △학교기반 아동학대 대응 체계와 현황(이종민 장학사·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등이다.
김존수 충북대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북권 아동학대 대응인력이 전문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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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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