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BTI’운영’…직업체험, 여가문화, 자기이해, 취업준비 부스

▲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이 21일 영동군청소년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축제 ‘꿈BTI’를 열었다.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이 21일 영동군청소년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축제 ‘꿈BTI’를 열었다.
영동군 초등 5, 6학년과 중·고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9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직업체험, 여가문화, 자기이해, 취업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가 구성됐다.
여러 체험 부스 중 미용사 부스에서는 미용 보조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헤어·메이크업을 직접 경험해 보고 바리스타 부스에서는 원두 로스팅과 드립백 만들기를 체험하며, 커피 전문 직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도 요리사, 네일아티스트, 감정 인터뷰, 진로·직업 상담 등 여러 체험을 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축제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경험”이라며, “축제가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발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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