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서태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손희)가 20일과 21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행사는 새마을 회원들이 올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절임해 재료 손질, 김장 담그기 등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이어 회원들은 총 350포기(6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태수 새마을지도자회장은“아침부터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다”며“직접 키운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