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청주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탁구대회'가 지난 2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역 장애인 탁구의 저변 확대와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단양, 충남 홍성 등 11개 지역의 선수·임원 23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경기는 장애 유형별로 통합해 휠체어부(개인단식, 혼성단체전), 스탠딩부(개인단식)로 나눠 진행됐다.
변창수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대회가 장애인 탁구 종목의 저변확대와 기량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건강한 청주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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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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