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4일 125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사진>
오는 12월 19일까지 26일간 이어지는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한, 2025년도 6차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부의 안건 등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5∼26일 조례안 심사 △28일∼12월 1일 6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2월 8∼10일 시정질문 △12월 12∼17일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7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사진>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4대 후반기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았다”며 그동안 시의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 의원, 그리고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서의 추진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의원들에게 시민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서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당진시가 제출한 1조4770억원 규모의 예산은 시민의 복리와 지역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돼야 한다”며 각 사업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 김선현 기자 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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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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