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노인역량활용형 사업단 설명회 모습.

태안군이‘노인일자리 사업’6년 연속 충남도내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했다. 
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배분 결과 모두 5753명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5467명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충남도 기준 역대 최다 인원이다.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40억4975만원으로 올해 219억1500만 원보다 9.7% 늘어났다.
내년 참여자들은 △읍면(1940명) △노인지회(997명) △태안시니어클럽(2212명) △태안노인복지관(172명) △백화노인복지관(150명) △안면도노인복지관(282명)에서 녹색자원순환 도우미, 태안관광 지킴이, 학교 앞 교통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태안안전지킴이, 통합돌봄지원단, 시니어모니터링단 등 신규사업이 시니어클럽을 통해 추진되며, 태안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부(병원동행매니저, 일상생활지원단, 통합돌봄서포터즈)도 노인일자리 통합돌봄지원단이 담당한다.
군은‘2026 노인역량활용형 사업단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사업단의 직무와 근로조건 관련 사전 안내에 나서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24일~12월8일 각 수행기관에서 접수한다.
가세로 군수는 “6년 연속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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