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부문서 안전체험공원 교육영상 높은 평가 받아

▲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이 대한민국지자체 홍보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있다.

공주시가 최근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 2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행사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국 228개 시군구가 참여해 정책·행정혁신 분야, 문화·관광·지역경제 분야, 특별상 분야 등 3개 분야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대상은 각 부문별 1개씩 모두 2개 지자체가 받았다.
시는 정책·행정혁신 분야 중 ‘안전관리 부문’에서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을 소개한 ‘놀면서 배우는 안전교육!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영상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안전체험의 세계’ 영상을 출품했다.
시 안전체험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개념의 안전체험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출품한 영상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는 점, 실제 체험 과정과 교육 효과를 생생하게 담아낸 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 환경을 자연스럽게 보여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안전체험공원은 2017년 처음 문을 열어 5세 이상부터 초교생까지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왔다.
교통안전, 소방안전, 생활안전뿐 아니라 지진·풍수해 등 재난안전 교육도 강화해 왔으며, 2022년 9월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13만 7756명이 방문했고 이 가운데 3만 1458명이 안전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은 영상홍보물 속에 담긴 지자체의 우수한 성과와 정책, 홍보 자산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지역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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