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4일 4회 민원의 날을 맞아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민원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써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식도 가졌다.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평가에서 △제천교육지원청 1위 △보은교육지원청 2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3위를 차지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민원행정과 제도 개선 노력,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 민원답변 충실도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국민신문고 국민참여 반영 노력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행정정보공동이용 추진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의 업무역량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조다애 교육도서관 주무관이 창의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교육청 교직원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6편 중 1편을 함께 시청하며, 실질적인 현장 민원 대응 사례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다.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라는 의미로 2022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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