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확산 차단…자진신고 기간 집중 홍보

▲ 24일 청주시 흥덕구 강서초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임종명)가 24일 청주 강서초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자진신고 기간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 불법 온라인 도박이 도박자금 갈취, 인터넷 사기, 대리 입금 등 2차 범죄로 번지면서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캠페인에는 흥덕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B.B.S 청주흥덕지회 회원, 강서초 교직원과 학생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단지를 배부하며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과 자진신고 기간을 안내했다.
흥덕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내년 1월 16일까지 운영해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의 특별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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