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는 자신의 행정 철학과 군정 비전을 담은 '오늘도 한걸음' 책자 출판기념회를 29일 오후 2시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책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모음집 '오늘도 한걸음', '그 희망으로의 여정 2'로, 부제는 '차원이 다른 행정가로서 생각 모음집'이다.
이 군수는 자신을 둘러싼 '행정의 달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복잡한 현안을 풀어가는 실무 경험과 문제 해결 방식, 그리고 행정의 최종 목적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한'오늘도 한걸음' 책에는 증평의 역사와 가치, 생명혁명의 기반이 될 바이오 산업, 한시도 소홀할 수 없는 재난과 안전, 증평형 돌봄의 방향성, 차원이 다른 행정, 문화와 교육 그리고 미래 구상, 청소년들의 응원 메시지 등이 폭넓게 담겼다.
또한 현 단체장으로서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과 고민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내용이 녹아 있다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군민 중심으로 군민을 우선하는 군수가 되겠다',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책에는 취임 당시 약속을 군정 전반에서 어떻게 실천해 왔는지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의 다짐이 함께 담겨 있어, 군민 우선 철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군수는 저서에서 저출산·고령화, 지방 소멸 등 전환기 지역사회가 맞닥뜨린 과제를 짚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력과 섬세한 행정 서비스 군민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증평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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