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청주시환경교육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23년 최초 지정 이후 운영실적과 교육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재지정 기간은 2026년~2028년까지 3년간이다.
청주국제에코콤프렉스는 현재까지 총 131명의 환경교육사 3급을 배출했다. 환경교육사에게 3년마다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보수교육도 운영해 80명이 수료하는 등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시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중심으로 학교·마을·기관·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성이 강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수교육 운영체계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육 품질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재지정은 환경교육도시 청주의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기후부와 협력해 전문 환경교육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시민중심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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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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