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12세 이하 위기가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대상을 내년 135명까지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76가구 113명의 아동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군은 대상 아동 확대와 함께 위기 개입, 집중사례, 일반사례 등 선정 기준에 따라 방문상담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동·양육자의 정서 발달과 안정을 위한 가족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 호응도가 높은 예체능 교실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꾀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도 극대화한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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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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