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17명이 소통과 화합
영동군이 강원도 강릉시 SL호텔에서 ‘2025년 영동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25일~26일 열린 워크숍에는 지역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17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양양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 생산 구조와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정영철 영동군수가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지역탐방으로 주문진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체험하고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경주 민간협력팀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읍·면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동양일보TV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