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분관 개관 앞두고 AI·문화예술 등 최신 강좌 선제 운영

충주시평생학습관 전경
충주시평생학습관 전경

 

 

충주시평생학습관이 내년 서충주분관 개관을 앞두고 특별프로그램 ‘3주 챌린지-2026년 평생학습 미리보기’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충주 지역의 낮은 평생학습 접근성을 해소하고, 분관 개관 후 운영될 다양한 강좌를 짧고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전 시범 과정이다.
생성형 AI와 문화예술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강의가 포함돼 주민들이 2026년형 평생학습 콘텐츠를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12월 2~19일 주 1회 총 3회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서충주도서관과 서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고, 무료 수강과 교재·재료비만 별도 부담하면 된다.
접수는 29일 오전 9시 마감이며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강좌 유형의 적합성과 교육 수요를 점검하고,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완화하며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서충주분관은 주덕읍 충주지식산업센터 3층에 조성되고 있으며, 총 3개 강의실을 갖춘 지역 평생학습 거점 공간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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