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학교폭력 예방 방법
옥천 삼양초가 26일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학교폭력예방과 사안처리 지원 변호사를 초청해 ‘변호사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최근 학교폭력이 디지털·사이버 영역으로 확장되고 복잡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법적 기준 이해와 올바른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정아름 변호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개념, 유형, 법적 책임, 신고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법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혜신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갈등 상황을 성숙하게 이해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며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장난과 폭력의 경계, 의도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피해,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등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동양일보TV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