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준공 목표

통합청주시 흥덕구 임시청사 조감도
오는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신설되는 흥덕구청이 신축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할 흥덕구청사가 13일 착공했다.
흥덕구청 임시청사는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26 외 5필지 2만2363㎡ 부지에 지상 3층(전체면적 6216.9㎡)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된다.
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전인 오는 2014년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시 청사는 준공 후 직원 2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시민의 편의와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합 청주시는 청원·상당·서원·흥덕구 등 4개 일반구로 구성된다.
청원구와 서원구는 현재의 상당구청과 흥덕구청을 각각 청사로 활용한다.
상당구는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에 새 청사가 건립될 때까지 현 청원군 청사를 쓰게 된다.
흥덕구 청사는 청원군 강내면 사인리에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흥덕구 임시청사로 사용 후 다른 사업소 등의 사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튼튼한 구조로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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