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에 등록돼 있는 전세버스 49개 운송업체에 대해 하반기 행락철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행락철을 맞아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에 대한 교통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사업경영 및 운수종사자 관리와 자동차관리 분야를 점검해 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함이다.

시는 운수종사자 안전교육과 서비스 교육 이행 및 운수종사자 관리, 가요반주기 설치 여부와 차량안전띠 정상작동 여부 등 차량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법규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관련기관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운수업체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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