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사장은 14일 발표될 듯

충북개발공사는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만인 상임이사 후임으로 정시영(사진) 전 충북도 도로과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612~26일 상임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 응모자 4명에 대해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정시영씨를 상임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정 신임 상임이사는 지난 1974년 보은군에서 공직을 시작, 충북도 사업지원과, 감사관실, 도로과, 단지개발과 등을 두루거친 전문 토목인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정씨가 그동안의 공직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산업단지 개발, 당면하고 있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후임 충북개발공사 사장 선임은 현 강교식 사장 임기가 끝나는 오는 14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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