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대표적인 유희시설로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찾는 어린이회관은 지난 30일 놀이기구의 고장에 따른 긴급 보수로 놀이시설 4종과 매점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보수중인 놀이시설은 우주전투기, 공중자전거, 범퍼카, 미니기차 등으로 지난 1993년 설치된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부속품을 교체하는 것으로 이달 31일까지 보수작업을 완료하고 9월초 재개장할 예정이다.
 오병근 청주랜드사업소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자 운영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며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놀이시설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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