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09-26 21:12 (수)
“책은 내 친구”… ‘꿈과 끼’ 키우는 바르고 건강한 학교
“책은 내 친구”… ‘꿈과 끼’ 키우는 바르고 건강한 학교
  • 지영수
  • 승인 2014.08.04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모충초




지난
1968930일 개교한 모충초등학교는 올해 42회 졸업생까지 모두 13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다.
현재 전교생 432명과 55명의 교직원이 함께 꿈과 끼를 키우고 몸과 마음이 바르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인간상을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책과 함께하는 상상의 시간
모충초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이용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독서 경험을 위해 매년마다 새로 책을 구입, 현재 15157(학생 1인당 45)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전교 17.2%의 어린이들이 매일 책을 대출하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으며 학급 대출을 통해 학급 문고를 마련, 교실에서 사제동행 독서를 실천하고 있다.
독서엽서 만들기를 비롯해 가족신문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골든벨 퀴즈대회 등 매월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독서행사 후에는 우수작품을 전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과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는 24시간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한 전자도서관이 구축돼 있어 독서활동을 돕는다. 한권의 도서를 여러 명이 접속해 읽을 수 있고 대출과 반납의 절차가 필요치 않아 훼손과 분실의 우려가 없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사서교사의 부재로 도서관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됐으나 많은 학부모들이 사서 도우미를 지원해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충북도 중앙도서관 금빛봉사단에서 2명이 봉사활동을 해 도서관 운영시간이 지난해 보다 대폭 늘었다.
한자 실력 쑥쑥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한자 공부를 하고 있다. 각자 급수에 맞도록 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차원에서 사자성어 공부도 같이 한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구성, 어린이들이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지원하고 있다.
학기당 1회씩 교내한자급수고사를 시행, 한자자격급수에 도전한다. 모충 어린이의 90% 이상이 한자 급수를 가지고 있으며, 급수가 없는 미 통과자는 대부분 저학년 어린이들이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모충초는 일찍부터 지()와 덕()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체()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이 전인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에서 항상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체육이 학교 밖에서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점에 주목,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라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중간놀이 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인증제, 방과후학교(축구), 토요프로그램(축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넓혔다. 자유로운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수업 중에 하루 30분씩 운영하고 있는 중간놀이는 어린이들이 공부로 쌓인 피로를 풀고 운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기분 전환 및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많은 어린이들이 체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씨름부분 메달 획득, 교육감기차지 동아리 축구대회 우승 등 교외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씨름부는 최근 3년 동안 전국소체에서 메달을 획득, 명실상부한 충북 초등부 씨름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41회 대회 씨름 초등부 용장급 금메달(장헌우), 201342회 대회 청장급 금메달(강명구)에 이어 올해 43회 대회 용장급 동메달(봉준규)을 획득했다.
제자사랑 실천 장학회
지난 2012년 뜻있는 교사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모충교직원 장학회는 전 교직원이 참여,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의류와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준다.
 
이런 나눔을 통해 교사는 제자에게 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제자는 존경과 믿음으로 보답해 사제 간의 신뢰와 정을 나누며 생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제문화 이해교육 실시
모충초는 이중언어 교사와 함께하는 국제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필리핀 출신 이중언어 교사(올데가렌스 크리스틴)를 배정받아 어린이 대상 문화이해, 문화적 다양성, 인권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인종이나 민족에 근거해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지 않도록 평등교육을 목표로 하는 다문화 교육을 한다.
지난 4월부터 각 교실에서 필리핀에 대해 살펴보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필리핀 인사말과 전통 의상·놀이 체험하기 등의 문화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국제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일반 어린이들의 다문화 어린이에 대한 이해력이 증진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수>
 



 
능력과 품성 겸비한 세계인육성
김 홍 재 청주 모충초 교장
모충초는 추구하는 인간상을 꿈과 끼를 살리고, 바르게 행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정해 지도하고 있으며,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모충초 19대 교장으로 취임한 김홍재(사진) 교장은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며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 따뜻한 생활지도로 나눔을 실천하며 남을 배려하는 품성으로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로 키우고자 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김 교장은 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들의 수상내역과 각종 행사 사진을 볼 수 있는 터치 방식의 대형 LCD 스마트팝 게시판을 설치해 어린이들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팝 게시판은 한자와 영어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등 교육활동에도 활용되고 있어 쉬는 시간에도 어린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김 교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어린이의 좋은 점 찾아 칭찬하기, 나눔 실천과 나눔을 배려하는 마음, 다문화 가치 이해 및 장애 이해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천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학부모의 사랑과 관심은 어린이들의 성장과 모충초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학교 발전을 위한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