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신협 ‘두손 모아 봉사단’





세종시 선도적 금융기관 자리매김… 서민금고로 든든한 버팀목
내실 경영 1950억원 자산 달성… 지역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신협의 설립이념은 복지사회건설이다. 이 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지역 환원 사업은 물론 조합원 복지 등을 위해 노력하는 세종중앙신협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중앙신협이 계속적인 복지사업으로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조합의 수익을 환원함으로서 위상뿐만 아니라 지역의 선도적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서민의 금고로써 지역주민의 사랑은 물론 저축은행사태 등으로 2금융권이 위태로울 때 오히려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세종중앙 신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내실 경영으로 1950억 원의 자산을 달성하며 시민의 금고로서 지역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다.
이러한 세종중앙 신협이 세종시가 본격 건설되면서 시민 곁으로 한발 짝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에는  행복도시(세종시 원안지역)에 첫 마을 지점을 열고 역할을 다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입·출금이 가능한 365일 자동화코너를 세종시 곳곳에 확장 설치해 시민편의를 도모하는 등 수십 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 서 오면서 기업윤리를 다하고 있다.

● 장학금 지원 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
세종중앙신협은 1979년 시골지역에 주산·부기학원이 없어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학생들을 위해 학원을 무료로 운영하면서(현재 사설학원의 개원으로 중지)이때부터 세종시(구.연기군) 관내 초중고생 7인에게 210,000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2014년에는 초중고생 49명에게 12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1983년부터는 지역의 배우지 못한 사람을 위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계약을 통해 석탑야간 학교를 개설, 중·고 검정고시 반을 운영해 배움의 장을 열어가는 등 현재 야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985년 부터 조치원읍에 도서실이 없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조합2층에 독서실을 개설해 마음 놓고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의료시혜사업 등 실시
중앙신협은 1981년 국민건강보험이 시작되기 전 어려운 조합원의 갑작스런 의료비 지원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의료비의 50%을 지원(이후 정부의 국민건강보험이 의무화 되면서 사업을 중단)하는 사업을 펼치는 등 1981년부터는 무주택 조합원에게 주택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위해 5-10년 무주택자 자금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 주부대학 및 건강교실 등 운영
가정에서 살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중앙신협은 1992년부터 주부대학을 운영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유명 강사를 초빙한 강연을 통해 주부들의 의식개혁에 이바지하는 등 42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또 경제 발전으로 개인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갈망하는 조합원을 위해 1992년 210명의 회원을 구성 연기군최초로 계룡 산악회를 발족하는 등 건강과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 경락교실 운영· 2013년부터는 매주월요일 건강교실과 노래교실을 개설·운영해 조합원 건강증진에 기여는 물론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사랑의 이웃돕기
수십 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앙신협은 1982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보내기 위해 처음 밀가루 40포대를 지원하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 해 오고 있다.2013년 204명에게 3000여만 원(1인15만원, 1가마 기준)상당을 지급하고 다음 달 추석을 맞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각 쌀 1가마 기준의 현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두 손 모아 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달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가지고 조치원지역의 결식학생에게 졸업 시까지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현재는 영명보육원에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1년부터는 조합원 및 지역주민이 위기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할 때 쓸 수 있도록 긴급 자금을 매년 1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 각종 지역행사 등 봉사 활동
‘두손 모아 봉사단’은 세종시의 각 종 행사시(도원문화제 및 복숭아축제 등) 해마다 빠짐없이 직원들이 참여해 아이스크림 및 부채· 팝콘 등을 무료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합의 자체적인 봉사활동 등의 한계를 느끼고 2007년부터 세종 종합사회복지법인과의 연계사업을 시작해 약20여개의 산하기관을 이용,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복지사업을 펼치며 복지법인에 매년 1억여 원을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독거노인 및 청소년가장을 위해 김장나누기행사를 행복한 동행에 참여해 각 읍·면을 년 7회 돌아가면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돋보기 나누어주기를 비롯한 솜사탕·팝콘기계를 설치해 노인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적십자봉사회 세종지회와의 연계를 통해 2008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적십자봉사회가 시행하는 각 읍·면 노인위안잔치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신협은 취재도중 두손 모아 봉사단을 이끌며 지역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이규한 전무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후배들은 살아생전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쳤던 그의 생전모습을 회상하며 선배의 몫까지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 이규한 전무 당신이 살아생전 지역을 위해 펼쳤던 많은 봉사활동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영원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맛나는 지역사회 조성 혼신”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
민병원(사진) 이사장은 “세종 중앙신협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3대 정신(자조·자립·협동)을 바탕으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사회를 밝힐 교육운동·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전개·실천해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조합원이 원하는 최상의 금융상품·최선의 서비스 더 나은 복지로 조합원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협에 궁금하거나 조합원에게 알려드려할 사항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신속히 보고하고 신협의 성장과실이 어떤 형태로든 조합원에게 귀속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지역사회에 물적 제공과 봉사를 실시해 인심이 흐르고 정이 넘치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세종중앙 신협은 재무 건정성 면에서도 대전충남 단위신협에서는 1등가는 신협이고 지역사회 복지 지출도 으뜸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래교실을 통해 조합원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건강교실을 통해 체력향상에 기여하는 등 인바디 건강기기로 조합원의 건강정도를 측정해 주며 질병예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용고배당은 물론 조합원을 위한신협 지역사회와 경제적 정서적 호흡을 함께하는 신협으로 공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글을 접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발전과 행운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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