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관세화 관련 정부방침 반대 전농, 시군농민회 농민대회 개최

전농 충남도연맹과 소속 시군농민회는 8월 말과 9월, 충남의 농민들과 함께 우리농업을 죽음으로 내모는 쌀 전면개방을 저지하기 위해 목숨 건 투쟁을 전개한다.

이들은 9월 말 WTO에 쌀 관세화와 관련된 입장을 통보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막겠다는 다짐이다.

우선 19일 논산농민회가 농민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21일 3000여 농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국쌀생산자협회 충남도지부 결성대회를 아산에서 개최하고 9월 1일 당진, 서천, 부여, 예산 등에서 논을 갈아엎고, 21일 아산농민대회 등이 열릴 계획이며, 충남 대부분 시군에서 농기계 반납 투쟁 등이 벌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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