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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겨울철 스포츠 운동 활동, 디스크 환자 항상 주의해야
의학칼럼/ 겨울철 스포츠 운동 활동, 디스크 환자 항상 주의해야
  • 동양일보
  • 승인 2019.12.1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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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청주프라임병원 척추센터원장
이상호 청주프라임병원 척추센터원장
이상호 청주프라임병원 척추센터원장

 

[동양일보]더운 여름에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겨울도 여름만큼이나 야외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많은 사람들이 눈 위에서 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즐긴다.

경사가 급한 눈밭을 빠른 속도로 즐기는 스키와 스노보드는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타거나 빠른 속도로 스키를 타면서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 허리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가벼운 경우 허리 주변 근육인대의 타박상 정도에서 그치지만, 심한 경우 허리 디스크 탈출 및 파열, 척추뼈가 내려앉는 압박골절, 꼬리뼈 골절 등의 심각한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디스크라고도 불리는 추간판은 한 번 손상되거나 파열되면 완치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사전에 상태를 잘 확인해 보고 적절한 치료방법이나 예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이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증상으로는 요통과 방사통이다. 허리를 중심으로 엉치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여 나타나는 하지 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또한, 방치할 경우, 디스크에서 흘러나온 수핵에 의해 하지 마비가 생기거나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스포츠 활동으로 허리에 손상을 받은 경우, 초기 2-3일간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냉찜질, 파스 등의 처치를 통해 통증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시간이 경과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하지 방사통 즉,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통증이나 저림, 감각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하루 빨리 가까운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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