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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오십견은 운동·관리가 필수
의학칼럼/ 오십견은 운동·관리가 필수
  • 동양일보
  • 승인 2020.03.29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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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영 청주프라임병원 관절센터 원장
정범영 청주프라임병원 관절센터 원장
정범영 청주프라임병원 관절센터 원장

 

[동양일보]‘오십견은’ 흔히 유착성 관절낭염을 일컬어 부르는 말로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50세의 어깨’ 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과 생활 속의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겨울철에는 몸이 위축되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상태가 더 악화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없이도 어깨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의 염증과 퇴행성 변화로 인해 주위 조직의 유착이 발생돼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관절이 굳게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관절 운동 범위의 제약이다. 초기에는 어깨관절을 안쪽으로 돌리는 동작이 불편하게 느껴지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팔을 앞으로 들거나 바깥쪽으로 회전하는 동작이 어려워지고 팔을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특히 통증은 야간에 자주 발생하게 돼 환자들은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십견은 초기에 약물 주이나 주사요법,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오십견이 중기 이상 진행된 환자는 수술적 방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다. 관절내시경은 손상 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온찜질을 해주고, 올바를 자세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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