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25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청주시 흥덕·서원구 성금 모금 캠페인이 10~14일 열린다.
동양일보와 월드비전은 충북도내 장애·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돕기 위해 매년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흥덕·서원구 첫날 모금에는 남기상 흥덕구청장, 박동규 서원구청장, 이상철 충북개발공사장, 동양일보 청주기획위원회,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월드비전 마을교회모임 등이 성금을 전달했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코로나19 정국이라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해주신 여러 단체와 흥덕구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동규 서원구청장은 “뜻깊은 모금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서원구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충북도내 순회 모금이 끝난 후에도 월드비전 전용계좌(농협 310-01-027235)를 통해 연중 기탁이 가능하다. 한종수·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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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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