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혁신 공감대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출범헌 부여군청 혁신동아리 ‘공감마루’는 혁신을 통해 부여를 ‘리셋’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2019년 2월 출범, 올해로 발족 3년째다. 회원은 16명.

이들 회원들은 지역 사회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모니터링하고 혁신 박람회 등도 참가한다.

이들은 혁신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사례들을 발굴, 군 행정에 접목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들이 행정혁신 및 전략의 지혜를 얻기 위해 ‘우리 지역 혁신전문가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기획한 지역 혁신전문가 초빙 강의 등은 많은 직원들의 참여속에 혁신의 공감대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천연염색 백선호 명인과 이한숙 부여전통문화연구회 대표와의 만남에서 오랜 기간 자기만의 길을 새로이 만들어내는 이들로부터 혁신적 마인드 알게됐다는 회원들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조성삼 회장은 “자기만의 분야에서 한 가지라도 남들보다 뛰어나거나 깊이 알고 있다면 누구나 혁신전문가”라며 “낯설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사람이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초대를 해서 이야기를 듣고 한수 배워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상황이 진정되면 다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는 조 회장은 “동아리의 문은 직원 모두에게 항상 열려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부여 박유화 기자 pyh5669@dynews.co.kr
 

회원명단
△회장 조성삼(경제교통과) △간사 김영숙(기획조정실) △서기 이미림(기획조정실) △김관석(구룡면) △김두섭(공동체협력과) △김옥환(문화체육관광과) △문혜숙(경제교통과) △박명자(상하수도사업소) △박지숙(부여읍) △서민영(충화면) △양혜선(세도면) △윤석운(문화재과) △이민우(산림녹지과) △이상규(기획조정실) △이왕복(재무회계실) △이정란(기획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