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자전거로 건강과 여가활동을 찾는 동호회가 있다.

아산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해피라이딩’은 작지만 큰 발자꾹을 남기며 일상의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해피 라이딩’은 각자 자전거에 관심이 많아 혼자 자전거를 타던 몇몇이 모여 시작한 동호회로 벌써 5년째 활동중이다.

다른 동호회보다 자전거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쑥스러워 하지만 산악위주의 MTB 자전거 동호회로 회원들의 체력과 실력은 타 동호회 못지 않다는게 주변 동호회원들의 평가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5일 근무제가 보편화되면서 자전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해피 라이딩’ 회원들은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코로나 19로 실내운동 시설들의 휴업과 바이러스 감염우려로 자전거 타는 시민들이 증가하자, 회원들은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가 타는 요령부터 사고방지을 위한 안전교육에도 솔선수범 하고 있다.

‘해피라이딩’은 산악과 임도위주의 MTB 동호회이다. 그러다 보니 봄철 산불발생 기간에는 산불조심 홍보활동과 산불발생 감시활동도 병행하면서 여가를 즐기면서 체력을 단력하고 있다.

또 타 지역으로 라이딩을 할때에는 아산시를 홍보할수 있는 깃발이나 마크를 달고, 라이딩을 실시해 아산시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회원들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일요일 정기라이딩을 갖고 인근의 산과 들을 누비며 자연과 함께 하고 있다.

김종현 회장은 “동호회원 14명의 작은 모임 이지만, 건강과 취미생활을 한번에 즐길수 있는 라이딩에 매료된 직원들의 입회 문의도 늘고 있다” 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 이만한 운동이 없다’고 극찬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회원명단

김종현(회장, 온양4동), 김종우(교통행정과), 권기성(농촌자원과), 윤영권(도시계획과), 이성준(도로과), 정찬희(교통행정과), 심현성(건설과), 유재성(상수도과), 오동섭(허가담당관), 박대용(산림과), 이병오(먹거리정책과), 김재겸(먹거리정책과), 김선중(먹거리정책과), 한승만(농촌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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