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파면)을 결정한 2017년 3월 10일 청주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민이 동양일보가 발행한 호외를 보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1991년 10월 12일 ‘이 땅의 푸른 깃발’을 사시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동양일보가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려 창간호부터 한글 가로쓰기를 시행하고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1447년)인 월인천강지곡에서 집자(集字)한 훈민정음체로 제자(題字)를 쓰는 등 한글신문의 지평을 열었다.

독자들이 읽기 쉽고 보기 편한 한글 가로쓰기 편집을 통해 세로쓰기 편집이란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려 가로쓰기 편집체제의 보편화를 주도했다.

한국 지방지로는 처음으로 1996년 신문발행부수공사(ABC)의 인증도 받았다. 동양일보는 발행‧유료부수 공개 의무화 이후에도 8년째 충북지역 일간지 가운데 최고 발행‧유료부수를 인증 받는 등 1등신문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국내 신문 중 가장 먼저 기사입력에서 영상편집·출력까지 전과정을 컴퓨터로 제작하는 CTS풀페이지네이션을 실현, 한국신문사에 신기원을 이룩했다.

1996년 10월부터 한국 신문 최초 콩기름잉크 인쇄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

충북지역 신문사 중 유일하게 윤전기를 보유한 동양일보는 2012년 3월 인쇄 품질 향상과 제작시간 단축을 위해 3억3000만원 상당의 CTP(Computer To Plate) 장비를 도입, 고품질 신문을 제작해 오고 있다.

CTP는 데이터를 필름으로 인화하지 않고 곧바로 인쇄판(UV CTP)에 레이더로 다이렉트 이미지화해 출력하는 장비다. 언론사로는 동양일보가 최초로 도입했다.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는 6.25 참전 혈맹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돼 왔다.

21세기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생각의 깊이와 상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1993년부터 도내 4~6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를 연다.

조명희문학제, 명사시낭송회, 지용문학상, 충북여성문학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6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유튜브 동양일보TV는 하루도 빠짐없이 시청자들을 만나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대담 프로그램 ‘사람풍경’과 바이오 기업을 알려주는 ‘바이오세계’, 동서고금의 명작을 찾아 읽어주는 ‘좋은 글 다시보기’ 시청자 참여코너인 ‘나도 시낭송가’, 쉼을 추천하는 장소 ‘이곳’, ‘동양일보 이런일 저런일’ 등 6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동양일보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본다.▶관련기사 6~10면



●1991년 4월 20일 창간준비위원회 결성

8월 7일 창립총회

8월 12일 주식회사 ‘동양일보’ 설립

9월 17일 윤전기(코크웰고스) 구매계약 체결

10월 12일 창사 기념식

12월 24일 20개 지사 설치

12월 29일 창간 28면 조간 발행

(한국 최초 CTS 제작방식 1호 신문)

●1992년 4월 29일 지령 100호 특집 제작

6월 15일 천리안 충북뉴스 독점 제공

7월 6일 동양일보 문화기획단 발족

8월 1일 문화기획단 ‘땅끝마을’ 1차 문화탐사

10월 11일 창사 1주년 기념 동양음악콩쿠르 개최

10월 16일 주간 ‘소년동양’ 창간

●1993년 2월 2일 ‘동양일보’ 제호 컬러화

2월 15일 청주시 상당구 1070 현 사옥 구입

4월 26일 지역신문 최초 ABC협회 가입

5월 2일 1회 소년동양 만물박사 선발대회 개최

●1994년 7월 9일 김일성 주석 사망 호외 발행

7월 15일 파미르고원 코뮤니즘봉 등정

8월 8일 창사3주년 기념 아프리카 특별취재

9월 10일 1회 포석 조명희 문학제 개최

10월 12일 창사기념 한남금북정맥 탐사

11월 11일 우즈베키스탄 조명희문학제 참가

12월 15일 스웨덴제 SOLNA 윤전기 구매

●1995년 2월 21일 대전본사 설립

4월 1일 월간화보 ‘동양라이프’ 창간

4월 11일 지령 1000호 특집 발행

5월 9일 1회 지용신인문학상 선정

7월 21일 충북 최초 24시간 하이텔뉴스서비스 개시

8월 7일 전국지방지 최초 월요일판 발행

10월 12일 창사4주년 기념 지방지 최초 한글 가로쓰기

기사실명제 단행

●1996년 1월 4일 한국신문사상 최초 ‘아침을 여는 시’ 매일 게재

5월 29일 한국 언론사상 첫 지방지 유일 ABC인증 받음

(인증 발행부수 9만8000부)

월드비전과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 캠페인 시작

9월6~10월 31일 창사 5주년 기념 ‘신비의 바다’ 특별전

10월 16일 콩기름 잉크 인쇄 시작

●1997년 9월 10일 다중집합장소 ‘동양뉴스비전’ 설치

10월 6일 충북·대전·충남 각 지역과 본사 간 온라인 사진 송고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디지털 편집국 실현

11월 18일 주간 ‘소년동양’ 일간신문 전환

●1998년 5월 1일 인터넷 홈페이지 ‘DYNET’ 개설

10월 9일 1회 충청도사투리 경연대회 개최

11월 17일 ‘오피니언 페이지’ 신설

●1999년 3월 8일 청주 아파트 신문 창간

4월 10일 뮤지컬 ‘명성황후’ 초청공연

8월 12일 조철호 사장 미국 3개 신문사 시찰

●1999년 9월 9일 자회사 여행법인 (주)푸른나라 설립

(문화기획단의 문화탐사 등 국내·외 진출 다변화)

11월 24일 초고속 다면·대량 인쇄·윤전시스템 구축

●2000년 3월 25일 덕혜옹주 진혼제 올린 쓰시마 문화탐사

10월 4일 창사9주년 기념 에베레스트 등정

11월 1일 대전·충남·충북 통합판 발간

11월 12일 1회 동양일보 청주마라톤 개최

●2001년 7월 16일 창간 10주년 맞이 석간 전환

10월 31일 지령 3000호 발행

12월 25일 ‘푸른시대 만들기-동양일보 10년’ 발간

12월 29일 창간 10주년 기념식

●2002년 1월 7일 동양일보 청주마라톤 코스 공인

5월 23일 1회 ‘연변 포석 조명희 문학제’ 방문

10월 11일 창사 11주년 기념 전사원 제주도 연수

●2003년 2월 23~27일 일본 규수 문화탐사

6월 26일 ‘사랑의 신문’ 보내기 운동 전개

10월 16일 1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개최

●2004년 2월 15일 유영선 기획실장 중국 인민일보사 방문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호외 발행

12월 22일 에티오피아 엔토토암바 초등학교 새교실 증축

(사랑의 점심나누기 운동 전개 모금 성금)

●2005년 3월 16일 에티오피아 충북방문단 암바초 준공식 참석

5월 21일 1회 거북이 마라톤 개최

5월 22일 20회 충북여성백일장 개최

8월 17일 ‘한국신문역사전’에 동양일보 전시

●2006년 1월 2일 창간 15주년 맞이 조간 전환

9월 20일 1회 충북여성문학상 시상식 개최

10월 13~4일 창사 15주년 기념 전사원 금강산 탐사연수

●2007년 1월 2일 신문 서체 변경

3월 31일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

6월 21일 지령 4444호 자축연

7월 9일 창사 16주년 기념 캠페인 ‘책 읽는 사회’ 전개

8월 1일 북한 통일자전거 보내기 캠페인 전개

9월 15일 넌버벌 퍼포먼스 ‘비보이 코리아’ 공연

10월 19일 중국 동포방문단 초청 좌담회

●2008년 6월 14일 넌버벌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 공연

8월 1일~10월 12일 아시아 최초 세계 불가사의 유물전 개최(청주 라마다호텔)

10월 11일~19일 문화의 달 기념 충북 근·현대 작고예술인 특별전(예술의 전당)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호외 발행

6월 5일 시사랑 프로젝트 ‘아이러브 포엠’ 거리시전 시작

8월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대구 공동 확정’ 호외 발행

8월 25일 지령 5000호 특집 발행

●2010년 1월 1일 20면 증면 개편 발행

4월 3~4일 양희은 ‘2010 전국투어 청주콘서트-사랑밥상’ 공연

9월 7~13일 15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지역지원사업비 전달식

9월 11일 1회 동양일보회장배 전국 풋살대회 개최

11월 20일 인순이 ‘2010 전국투어 콘서트 FANTASIA’ 공연

11월 29일 한국ABC협회 충청권 최대 발행부수 인증

●2011년 2월 18일 QR코드 서비스 제공 시작

2월 25일 창사 20주년 맞이 각 지역 기획위원회 구성·발족

10월 9일 한글날 맞이 1회 우리말글 겨루기 대회 개최

10월 10일 1000명 초청, 창사 20주년 기념식(충북학생교육문화원)

‘푸른시대 만들기-동양일보 20년’ 책자 발간

창사 20주년 특집호(36면) 발행

10월 13일~19일 창사 20주년 기념 중부권 최초 신문·사진 및 출판전시회

(청주예술의전당 대 전시실)

●2012년 3월 14일 인쇄 품질향상·제작시간 단축 위해 CTP기계(3억3000만원) 구입·설치

6월 8일 20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 개최

10월 19일 1회 포석 학술심포지엄 개최

●2013년 4월 13일 2기 동양일보 기획위원 발족

12월 20일 1사 1공원 갖기 행사-동양일보 마로니에 시 공원 준공·제막식

12월 29일 20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시상

●2014년 2월 23일 에티오피아 방문단 ‘사랑의 점심나누기’ 후원금으로 ICT사업 시작

5월 16일 20회 지용문학상 시상식

6월 26일 마로니에 시 공원 시비 합동제막식, 시낭송 가족학교 개최

●2015년 2월 6~16일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사업 월드비전 인도·스리랑카 사업장 방문

3월 28일 5회 동양일보 전국 풋살대회 개최

4월 10~29일 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모금 캠페인

9월 1일 10회 충북여성문학상 시상식 개최

10월 7일 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후원감사 행사

평양·백두한라예술단 초청공연(괴산유기농엑스포 주 공연장)

●2016년 3월 4일 철학하는 운동 ‘동아시아의 공통 가치를 찾아서’ 동양포럼 시작

4월 30일 바다·알리 초청공연

5월 4일 동양포럼 첫 번째 ‘한·일회의’-‘동양적 생명관 재조명’ 토론

5월 26일 15회 연변 포석 조명희 문학제

10월 1~3일 한·중·일 석학 33명 참가 동양포럼 개최

10월 12일 창사 25주년 기념식(동양일보 아카데미홀)

●2017년 4월 29일 15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

동양일보 해외 길여행

6월 22~25일‧6월 29~7월 2일 일본 도토리현

7월 7~12일 부탄

11월 13~15일 일본 오사카

●2018년 4월 13일 25회 무영제‧19회 무영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5월 10일 25회 포석 조명희 문학제 개최

7월 3~7일 연변 포석 조명희 문학제 개최

7월 27~8월1일 중국 차마고도 해외탐사

12월 27일 25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2019년 동양일보 해외 길여행

1월 3~6일 일본 나오시마

1월 3~7일 대만

3월 14~17일 일본 나오시마

5월 9일 25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6월 8~11일 포석 조명희 문학제

(중국 하얼빈시 조선족제1중학교 강당)

9월 20일 1회 마로니에 시공원 축제

●2020년 8월 10일 27회 포석 조명희 문학제

8월 25일~9월 10일 25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9월 17일 15회 충청북도 여성문학상 시상식

11월 19일 10회 한글날기념 ‘우리말글 겨루기 대회’ 시상식

●2021년 4월 20일 28회 무영제‧22회 무영신인문학상 시상식

6월 1일 동양일보TV 개국‧첫 방송

7월 17일~8월 11일 창사 30주년 기념

송계 박영대 화백 순회초대전

10월 12일 창사 30주년 기념식





충북 유일 자체 윤전기 보유

‘남북정상회담’ 등 호외 7회 제작‧배포



한국 신문의 혁신을 주도해 온 동양일보가 12일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1991년 12월 29일 ‘누군가 매를 들어야 한다’는 대 제목의 창간호를 시작으로 지령 8024호의 창사 30주년 특집이 나오기까지 대소사를 낱낱이 보도, 충청권 역사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자체 윤전기를 보유한 동양일보는 독자들과의 보다 빠른 소통과 알권리 충족을 위해 그동안 7차례의 호외를 제작‧배포했다

첫 호외의 주인공은 국제양궁대회에서 만점의 퍼펙트 기록을 세운 한국체육대 한승훈 선수.

동양일보는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1994년 6월 11일 펼쳐진 1회 국제양궁대회 남자예선 마지막 30m 경기에서 직경 8cm(골드)안에 36발을 모두 명중시켜 360점 만점을 기록한 한 선수의 쾌거를 빨리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신문 2면의 호외를 발행했다.

1면에는 퍼펙트게임을 한 표적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한 선수의 얼굴을, 2면에는 ‘동양일보 독자여러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쓴 사인과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담았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같은 해 7월 8일 새벽 2시에 사망함에 따라 9일 아침 호외를 발행‧배포하고 10일자 신문에 그의 사망과 관련된 자세한 기사를 2·3·5·7·11·13·14·15면에 특집으로 실었다.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충북도내 지방일간지 가운데 가장 먼저 타블로이드판 4만4000부의 호외를 발행, 지면을 통한 신속한 보도로 도민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본보 네 번째 호외 발행의 주인공도 노 전 대통령 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 23일 오전 비서관 1명과 함께 경북 봉하마을 뒷산으로 등산을 나섰다가 바위 위에서 투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 지역에서는 곳곳에 분향소가 마련돼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양일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과 권양숙 여사 실신, 시민 반응, 노 전 대통령 일생 등을 실은 2쪽자리 ‘호외’ 흑백(타블로이드)판 5만부를 발행, 청주시내 일원과 옛 청원군 오송·오창·내수, 증평읍, 옛 연기군(세종시) 조치원읍의 주요 거리와 대형마트, 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 지역에 배포했다.

다섯 번째 호외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다. 동양일보는 2009년 8월 10일 ‘첨복단지 충북 오송·대구 신서 공동 확정’을 알리는 호외를 발행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첨복단지 오송유치 소식과 기대효과, 향후 일정, 유치 활동 및 추진일지 등을 실은 2쪽자리 ‘호외’ 컬러(타블로이드)판 2만부를 인쇄해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주요 지역에 배포됐다.

여섯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차지했다. 동양일보는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파면) 소식을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하기 위해 호외 10만부를 발행, 충청권 시‧군 전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날 오전 11시 헌재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호외 발행을 위한 기사 작성과 편집시스템을 가동했다.

헌재 선고 1시간 뒤인 12시 30분부터 인쇄에 들어간 호외는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북 지자체, 관공서, 대학, 금융기관,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대형병원 등에 배포돼 최소 1시간에서 2사간 이내에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남북정상회담’이다. 동양일보는 2018년 4월 27일 11년 만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하기 위해 호외 10만부를 발행, 충청권 시‧군 전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날 오전 9시 28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악수를 하며 신뢰 쌓기에 첫 걸음을 떼자 호외 발행을 위한 기사 작성과 편집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남북 정상이 회담장소인 평화의 집에서 사전 환담을 가진 뒤인 12시 30분부터 인쇄에 들어간 호외는 충청권 전역에 배포돼 최소 1시간에서 3시간 이내에 소식을 전했다.

이날 호외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북핵으로 불거진 전쟁위기설 등이 분분‧급박했던 시점에서 ‘완벽한 반전’의 내용을 빨리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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