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베이스’
‘오페라 무대의 빛나는 보석’
‘동양인의 한계를 넘어 세계 무대를 점령한 작은 거인’
‘최고의 바그너 가수’…. 

베이스 연광철 성악가(56)를 설명하는 수식어들이다.
현재 유럽에서의 ‘연광철’은 20세기 3대 성악가로 불렸던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명성과 다를 바 없는 ‘톱스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파리 국립오페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등 오페라 가수들의 꿈의 무대에 일상적으로 초청받는 가수다.

동양일보는 지난 14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창사 30주년 기념 '베이스 연광철 초청 독창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 성악가는 이번 무대에서 이탈리아 가곡부터 독일 낭만주의 예술가곡,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가곡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로 고향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사람풍경에선 음악을 향해 걸어왔던 그의 어린시절,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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