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작가 그림책 전시 '눈길'

북큐레이션
매직버불쇼 공연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충남도서관(관장 나병준)은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문화교육동 일원, 도서관 3층 다목적실 등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행사로 눈길을 끄는 비대면 동영상 어린이 시낭송대회, 매직버블쇼 공연, 안데르센동화콘서트,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은 물론 도서관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17~29일까지 3층 다목적실에서는 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과 안데르센 동화 그림책을 전시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으로는 △2회 비대면(동영상) 어린이 시낭송 대회 △매직 버블쇼 △가족체험 프로그램 △동화 북콘서트 △강연 △북큐레이션 등이 전개된다.

특히, 오는 14일 오후 2시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백수연 작가(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진로특강인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가 열릴 예정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7~9시까지 문화교육동에서 진행되는 ‘책읽어주는 사서‘는 ’환자혁명(조한경 저)‘이 첫 선을 보인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므로 많은 참관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go2south@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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