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나눔 위해 고구마 150상자 수확

청주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들이 1일 오창읍 가곡리 텃밭에서 열린 고구마 수확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청주시지부는 1일 청주고향주부모임 회원, 청주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40여 명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희망텃밭에서 고구마 수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구마 150상자를 수확했으며 청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농협청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015년부터 뜻을 모아 ‘희망 고구마’를 길러 소외계층에 지원해오고 있다.

최병임 회장은 “지난 8년 동안 고구마를 재배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정성으로 심고 길러 소외계층에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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