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맹찬호 기자]충북 복싱 기대주 김윤섭(서원대)이 복싱 남자대학부 라이트급웰터급 –64㎏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7일 울산덕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대학부 라이트웰터급 –64㎏ 예선경기에서 충북 김윤섭(서원대)이 대전 홍승호(대전대)와의 대결에서 승리의 주먹을 날렸다.

 

예선전에서 승리한 비결을 묻자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노력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충북선수단에 좋은 결과를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섭은 오는 9일 울산덕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준준결승을 펼친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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