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청주여상) 11점 따내, 3위 기록

지정은(제천여고), 권혜림(청주여상)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자19세이하부 스피드E+P100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맹찬호 기자)
지정은(제천여고), 권혜림(청주여상)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자19세이하부 스피드E+P100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맹찬호 기자)

 [동양일보 맹찬호 기자] 충북 롤러 여고부 지정은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자19세이하부 스피드E+P10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일 오후 7시 울산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롤러 여자19세이하부 스피드E+P10000m 결승 경기에서 지정은(제천여고)이 15점을 달성, 16분47초35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권혜림(청주여상)이 11점을 따내고 16분47초256으로 3위를 달성했다.

지정은과 권혜림은 안정된 페이스로 경기 중반까지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계속되는 포인트 쟁탈전과 자리싸움을 하며 포인트를 따내며 1,3위로 들어왔다.

지정은(제천여고), 권혜림(청주여상)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자19세이하부 스피드E+P100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맹찬호 기자)

권혜림은 지난 8일 롤러 여고부 1만m 제외서 금메달, 지정은(제천여고)이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결국 지정은과 권혜림 모두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에서 지정은은 “최대한 집중하며 안정적으로 타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전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